슈가볼 (Sugarbowl) [우리 이렇게]
'그러면, 우리 이렇게 여기서 정말 마지막인 거에요?' 여성 연주자와 남성 보컬로 구성된 밴드 '슈가볼(sugarbowl)'의 신곡 "우리, 이렇게". 헤어짐을 예감한 하루. 만나자고 하던 그 약속이 그 어떤 때보다도 긴장될 수 밖에 없는. 그 상황, 그 말투와 그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 마지막 순간을 잡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도 못하는 여린 마음을 섬세한 노랫말과 연주로 표현했다.
'메이저에는 월간 윤종신이 있다면, 인디에는 계간 슈가볼이 있다' 2007년 5곡이 실린 첫 앨범을 발매한 슈가볼은, 이후 2012년 봄, 싱글 [연애담]을 발표하면서 봄, 여름, 가을 계절마다 분위기에 맞는 곡을 계속 내어 놓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지난 곡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발표할 곡들에 대한 자세한 계획 등을 함께 나누고 있으며, 겨울 신곡 및 공연 소식에 대한 궁금증 또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