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의 뒤를 잇는 차세대 팝 디바 '리오나 루이스 (Leona Lewis)' 세 번째 정규 앨범 Glassheart (Deluxe Edition)
단순히 반응을 요구하는 예술품이 아닌 경이로운 감탄을 이끌어내는 예술적 기념물! - All Music Guide
그녀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덥스텝, 하우스의 교차점을 제대로 보여준 앨범 - The Guardian
제 2의 아델,‘에밀리 산데’가 참여한 리드 싱글‘Trouble’와 애절하며 파워 있는 보컬이 빛나는 미드 템포 발라드 ‘Lovebird’, 히트넘버 ‘Bleeding Love’, ‘Happy’를 작곡한 록 밴드 원리퍼블릭의 라이언 텐더가 참여한 ‘Glassheart’와 ‘ Favourite Scar’, 덥스텝, 트립합 요소가 제대로 가미된 히트 예감트랙 ‘Stop The Clocks’ 등 및 어쿠스틱 버전, 신곡, 리믹스가 포함된 막강 2CD 딜럭스 패키지
엑스 펙터 시즌 3의 히로인이자 데뷔 앨범 [Spirit]와 [Echo]로 영,미 각종 싱글, 앨범 차트를 석권했던 떠오르는 팝의 디바, 리오나 루이스의 신보가 11월 29일 발매된다. 지난 해 8월에 발표된 스웨덴 DJ 아비치 (Avicii)와의 듀엣곡 ‘Collide’가 새 앨범의 첫 싱글로 발표 되었으며 예상했던 시기보다 1년 가까이 발매가 늦어졌던 이번 앨범은 그만큼 많은 고민과 심혈을 기울이며 실제로 노래의 절반 이상을 주조하고 실질적인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은 프레이저 티 스미스 (Fraser T Smith)의 의해 제작되었다. 프레이저 티 스미스는 아델의 두 번째 앨범 <21>에 수록된 빌보드 넘버원 히트곡 ‘Set Fire To The Rain’의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았던 그는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노래들의 모음집이 되는 것보다 리오나 루이스라는 아티스트의 앨범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앨범에서 히트 싱글 몇 곡을 커트하는 것보다 하나의 큰 그림 하에서 오밀조밀 짜임새 있게 구성되는 진정한 작품을 원한 것이다.
이번 리오나 루이스의 신보는 음악적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그것도 성공적으로. 두 장의 앨범에서 터져 나온 깊은 울림의 알앤비로 흥행 보증수표를 찍은 후 리오나 루이스는 다른 가수들처럼 갈림길에 놓였었다. 기존 노선으로 계속 가느냐 아니면 새롭게 도전을 하느냐. 결론은 절충이었다. 그녀는 새 앨범 대해 “이전 두 장의 앨범과 비교했을 때 보다 실험적이다. ‘다르지만’, ‘전형적인’ 사운드”라고 언급했다. 리오나 루이스가 말한 ‘다른 면’은 트립합, 덥스텝, 드럼앤베이스, 하우스 등 일렉트로니카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했고, 업템포와 어두운 비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점이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밀리 산데 (Emeli Sande)가 주요 작곡가로 참여한 리드 싱글 ‘Trouble’이 대표적이다. 시종일관 낮게 가라앉은 분위기로 진행되는 트립합풍으로 2010년 오랫동안 연인사이였던 루 알 차마 (Lou Al-Chamaa)와의 이별 심경을 담았다. 미국의 배우 겸 래퍼 차일디시 감비노 (Childish Gambino)가 피처링한 ‘Trouble’의 얼터너티브 버전도 맨 마지막 트랙에 자리 잡았다.
2007년 데뷔 앨범 [Spirit]의 ‘Bleeding Love’, 2009년 2집 [Echo]의 ‘Happy’로 리오나 루이스 음악의 틀을 완성시켜준 미국 록 그룹 원리퍼블릭 (OneRepublic)의 라이언 테더 (Ryan Tedder) 역시 이번에는 변화에 일조했다. 덥 스텝으로 무장한 타이틀 곡 ‘Glassheart’, 무거운 힙합 비트가 지배하는 ‘Favourite Scar’가 그것이다. 덥 스텝과 드럼앤베이스가 이끄는 ‘Come Alive’,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댄스 팝 ‘Shake You Up’도 리오나 루이스의 다른 면이다. 물론 ‘전형적인’ 노래도 여전하다. 리오나 루이스의 보컬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Un Love Me’, 미드 템포 발라드 ‘Lovebird’, 애조 띤 피아노로 문을 여는 ‘When It Hurts’ 등에서 익숙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한 두 곡의 히트 싱글을 내놓기 위한 앨범이 아니라 진정한 아티스트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