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울리는 미성의 목소리로 1집 [울고 싶어지는 오후] 로 데뷔해 대중들과 오랜시간 함께하며, 이별이 지닌 호소력 짙은 애절함을, 때로는 사랑의 따뜻함을 지닌 아름다움을 담은 노래를 전해온 '지서련' 이 2015년 봄, 이별 후 슬픔에 아파하는 한남자의 기억을 담은 [눈물샘] 으로 돌아왔다. '윤일상' 의 오랜 음악적 동지인 작곡가겸 프로듀서 'sTone K' 와 'Bob(박현용)', '이민영' 의 공동작곡, 작사가 '권민지' 특유의 감성으로 '지서련' 의 부드럽고 여린음색의 목소리를 만나 깊은 울림으로 두고두고 여운을 남기게 하는 곡이다. "눈물샘" 은 한때 일본 J-POP의 발라드가 유행하던 19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나오는 편곡 기법으로 슬픈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이 조화를 이루며 간결한 멜로디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별의 슬픔과 아픔, 그리움을 느끼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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