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거문고연주자 김은수의 첫 음반 [거문고 가즌회상] 발매!
[김은수 거문고 가즌회상]은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선 왕실의 별궁 ‘안국동 별궁’에서 연주되었다. 가즌회상은 주로 피리, 대금, 해금과 같은 관악기와 거문고 가야금과 같은 현악기가 짝을 이루어 합주하는데 이 음반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락을 연주하는 거문고와 장구만으로 연주하였다. 꽉 찬 소리를 듣고 사는 우리에게 생소한 소리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음악은 여백을 담아도 자연스럽고 찬 소리를 담아도 멋이 있다. 하여 거문고와 장구로 가즌회상의 또 다른 멋을 그려보았다. 이 음악이 가진 평온함, 평온함 속에 숨어있는 거친 숨결과 놀이까지 모두가 함께 느끼길 바란다.
거문고 : 김은수
장구 : 홍석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