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녀리게 폭발하는 듯한 그녀 '일레' 그녀의 첫 번째 싱글 [누군가와 이어지려]
일렉트로닉 밴드 벨파(velfa)에서 작곡, 작사, 보컬을 맡았던 '일레(Ele)' 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으로 조금 더 섬세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 그녀만의 음악적 색깔과 함께 모든 감정이 들어날 정도로 느껴지는 목소리는 마치 그녀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헤어짐과 만남이라는 상반된 이야기 속에 곡이 끝난 뒤에도 그녀를 알아보고 싶을 정도로 새로운 느낌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앨범이 될 것이다.
-곡소개-
01. "Goodbye"
무뎌져 가는 감정 속 헤어짐을 말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선뜻 먼저 내뱉기 힘들었던 말, 점점 변해가던 그녀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둔해져 간 그. 그가 습관처럼 먼저 손을 뻗어도 더 이상 잡을 수 없을 만큼 멀어져 간 맘이 원망스러운 듯 애절하고도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다.
02. "누군가와 이어지려"
모든 삶의 시작과 연결, 끝은 모두 사람으로 이어져 있다. 보이지 않은 연의 시작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그 인연들 속에서 살아가 때 ‘진짜’ 자신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인연의 소중함을 알고 다가오길 바라는... 가끔은 쓸쓸하지만 언젠간 마주 할 인연을 향한 기다림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