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Go Hard]로 첫 데뷔를 마친 니화(NiiHWA)가 두번째 싱글 [옥상]을 발표했다.
니화의 신곡 "옥상"은 RB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Tox 와의 공동 작곡으로 첫 앨범에 거친 모습과 실험적인 면모를 다분히 보여줬던 그가 꺼낸 두번째 앨범은 유연함이다. 이번 앨범은 작곡, 작사, 랩에 이어 보컬적인 면모까지 볼 수 있는 곡으로 일반적인 패턴의 힙합이 아닌, 네오소울에 과감하게 니화의 음색을 얹었다. 보컬과 랩을 넘나드는 유연하고 니화만의 센스를 느낄수 있는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프로듀싱,작곡,작사,랩,보컬의 멀티 플레이어의 진가를 확실히 보일 수 있게 완성되어 있다. 마음에 드는 그녀에게 새벽3시 옥상에서 그가 해주는 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떨리는 심정 그대로를 니화의 감성 그리고 Tox의 감성으로 잘 풀어내고 있는 곡이다. 평소에도 힙합, 슬로우 잼, 네오소울, 재즈, 펑키 까지 여러 장르에 관심을 두고 믹스매치하여 새로운 아이템으로 창작하는 아티스트 니화의 음악적 세계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니화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의 조합들로 새로운 색을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는 '니화'의 그림을 앞으로도 주목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