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애들' [꽃 길]
팍팍하기만 한 삶 속에서 예민한 감수성을 되찾도록 도와 드리는 '예민한 애들'입니다. 예민한 날 것 그대로의 감성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싶은 그냥 정말 예민한 애들입니다. 대부분 사랑, 이별, 추억, 삶에 대해 노래하고 가사를 쓰고 그 속에서 나름대로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게 저희 밴드의 주 할 일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앨범인 [예민한 애들]의 '예민한 애들'이 나왔습니다.
첫 번째 곡 "꽃 길"은, 사랑에 빠진 소녀가 따뜻한 봄 날 사랑하는 소년을 추억하는 노래입니다. 소년을 짝사랑하는 소녀의 순수한 마음을 따뜻한 계절인 봄에 비유하고, 거름마저 봄에 맞춰 향기롭게 승화시키는 가사가 일품인 노래입니다. 두 번째 곡 "Dream"은, 실연 당한 여자가 꿈 속에서 자신의 연인이었던 남자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노래인데요. 행복하기만 했던 전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꿈으로 나타나 결국 꿈에서 깼을 때, 실연의 아픔을 감당하지 못해 울고 있는 슬픔을 담은 곡 입니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슬픈 가사가 와닿는 노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