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애들" [새벽 세 시]
'예민한 애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입니다. 첫 번째 앨범이었던 "꽃 길", "Dream"과는 다르게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 "Good night"은 굉장히 귀엽고 밝은 노래 입니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함께 밤을 보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Good night"은 노래 중반부에 통통 튀는 멜로디의 랩핑까지 가미되어 더욱더 신나고 설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목 "Good night"은 잘 자! 라는 뜻보다는, 너와 함께 보내는 밤이야 말로 나에겐 진정한 "Good night", 즉 의미 그대로 ‘좋은 밤’이 될 거라는 설레고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새벽 세 시"는 말 그대로 "새벽 세 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노래입니다. "새벽 세 시"의 오묘하고 나른한 기분을 그대로 적고, 느끼며 써내려 간 가사와 그에 어울리는 몽환적인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새벽 세 시"에만 느낄 수 있는 그 오묘하고 독특한 감성을 꿈 꾸는 것 같이 풀어낸 곡인데요. 이 곡은 '예민한 애들' 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예민한 감성, 즉 기분 좋은 나른함을 허공에 떠도는 것 같은 느낌으로 나타낸 곡 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 "새벽 세 시"에 꼭 들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