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당신의 신호등]
싱어송라이터 '김건우'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당신의 신호등"입니다. 어렵게 인디신에서 낸 첫 번째 싱글 곡 "다시 일어나"가 TV와 라디오에 실리며 용기를 얻어 두 번째 싱글곡을 만들게 됐습니다. 신호등이라는 곡명이 보여주듯 많은 사람들의 방황하는 상황을 표현한 곡입니다. 우리는 시기하고 질투하기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봅니다. 때로는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신호등은 켜지고 사람들은 가는데 나는 왜 제자리에 멈춰 있을까?' 라는 가사가 보여주듯 모든 일은 항상 신호등의 녹색불처럼 풀리지 않고 빨간불에 멈추어 가기도 합니다. 그렇게 빨간불에서 멈춰 있는 심경을 그렸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도 돈 되는 일을 선택하라는 사회의 압박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운이 좋아서, 갖고 태어난 재능이 좋아서 같은 노력에도 승승장구 합니다. 그 반대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나만의 길을 걷는 중 빨간불 앞에서 방황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