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봄 미니앨범 [Gravity]로 돌아온 'Big Earth Little Me'
[Gravity]는 공기의 소중함처럼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는 존재이지만, 지구 위에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이끌림'이다. BELM의 [Gravity]는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인 '사랑'을 지구와 인간이 당기는 힘 ‘중력’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느끼고 있으며 알고 있는 ‘사랑’이라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이라는 'Colorful'한 감정을 다양한 칼라의 변화로 표현하였으며, 자연과 도시의 Progressive한 공존을 표현해 보았다.
이번 미니 앨범에는 '주혜'가 Vocal로 함께 하여 전곡을 노래 했으며, 그녀의 때로는 상냥하며 때로는 시크한 목소리로 "A Waiting Star"와 "Biggest Fan"을 재 해석하였다.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한 "Biggest Fan" 어쿠스틱 버전은 3월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2014년 [A Waiting Star]를 시작으로 [Biggest Fan]에 이어 발표한 이번 앨범 [Gravity]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이다.
1. Mute Circle"
모두가 잠든 새벽....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다짐에 대한 곡으로, 당연하게 맞이하는 하루가 아닌 누군가에게는 절실했을 하루의 시간을 선물로 생각하며 의미 있게 보내자는 마음을 곡에 담았다.
2. "Gravity (with 주혜)"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이끌림'이라는 감정을 "Gravity"의 힘에 빗대어 표현한 곡. 일렉트릭 루프와 경쾌한 드럼비트가 보컬과 어우러져, 사랑이라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하였다.
3. Easy Cut & Waste
절제없는 생산과 소비.. 넘쳐나는 Cut & Paste속에 넘쳐나는 Waste... 회복 없이 소모되는 지구... 점점 넓어지는 사막 심해지는 황사.... "Easy Cut & Waste"는 사막의 건조한 모래와 바람.. 그리고 쏟아지는 태양... 어지러움과 혼미해지는 정신.. 극한의 상황에서 뿜어져 나오는 심장 속 아드레날린... 혼돈과 불확실성 속에 강인한 생명력으로 피어나는 희망에 대한 곡.
4. A waiting Star (with 주혜)
노라조가 퓨처링한 BELM의 데뷰곡인 A Waiting Star에 여성의 보컬이 입혀져, 보다 쿨하게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곡.
5. Biggest Fan (Bossa ver.) (with 주혜)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생명들을 축하하는 곡으로, 일렉트로닉 버전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지구로 표현된 원안에 실제 태아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으며, 어쿠스틱 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만물이 피어나는 봄을 주혜의 노래로 표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