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메리무스' 가 결성한 밴드 '르 메리무스' 는 2014년 3월, 3인조 여성밴드로서 정규1집을 발매한다. 그 해 가을 베이시스트 '김혜성' 을 영입해 활동하던 그들은, 이번 계절별 싱글프로젝트 [The Seasons Of L.E.M.E] (르 메리무스의 줄임말, 르메[L.E.M.E]) 를 발매함과 동시에 4인조로 활동을 시작한다. 4인 4색, 계절별로 보여줄 '르 메리무스' 의 싱글프로젝트는 이번 여름부터 시작해 가을, 겨울, 봄 순으로 디지털 싱글이 발매될 예정이며, 사전제작을 함으로써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8월에 발매하는 여름 곡 "인스턴트 러브" 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이별하는 인스턴트식 연애에 지친 젊은 세대들의 어리석은 사랑을 가사로 담았다. 상큼한 코러스와 감각적인 피아노 선율을 통해 기존의 '르 메리무스' 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반복적인 후렴구, 베이스와 드럼 연주를 주축으로 보여주는 시원한 사운드는 이번 여름, 4인조 여성밴드가 보여 줄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이고 힘이 있는 곡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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