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veda' [2 Much]
전작 [M'nite Drive]에서 절제된 어반/알앤비 사운드를 선보였던 'Luveda (루베다)'가 펑키그루브의 신나는 디스코넘버로 돌아왔다. 리드미컬한 일렉기타 리프가 곡 전반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복고풍의 디스코리듬에 기반한 후렴구는 힘있는 브라스 사운드와 어우러져 수준 높은 몰입감을 구현하고 있다. 80년대의 Funk/Disco 장르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며, 동시에 모던한 감성의 어반/일렉트로니카 장르와의 퓨전도 조화롭게 해 내었다. 여자친구와 썸녀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를 특유의 시크함으로 풀어낸 보컬리스트 '지석'의 역량이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