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달려라! '타카피', 험난한 사회에서 영애의 치고 달리는 모습 OST로 표현
- "뒤뚱뒤뚱" 18일 정오 발표
- 영애의 다소 버거워 보이는 뛰는 모습에 영감
프로야구 공식 테마송, "치고 달려라"로 유명한 한국 펑크록의 대가 '타카피'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연출 한상재 윤재순, 작가 명수현 외, 이하 '막영애14')의 OST 바통을 넘겨 받는다.
CJ E&M 음악제작팀은 "'막영애14'의 두 번째 OST 가창자는 펑크록 그룹 타카피가 나서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18일 정오를 기해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뒤뚱뒤뚱"은 신나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를 많이 들려주던 '타카피'의 새로운 형태의 접근이 될 예정.
"평범하지만 비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는 제작의도에서도 알 수 있듯 거창하지 않지만 알찬 느낌으로 꾸며졌다.
특히 구구절절 가사로 많이 표현하기 보다는 극중 영애의 다소 버거운 뛰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리듬과 비트로 곡을 채웠다.
'타카피'는 '김재국'(보컬), '장영훈'(드러머), '윤형식'(베이스)로 구성된 팀으로 '크라잉넛', '노브레인'과 함께 한국 대중음악계에 펑크(Punk)란 새로운 장르를 수혈한 주역으로 이번 OST에서도 그 매력을 한껏 뽐낼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