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와 와인의 중간 맛(?) 블루코크와인의 2nd 싱글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
지난 겨울 블루코크와인은 첫싱글 [눈이야]로 겨울에 관한 모든이의 감성을 대변했다면 이젠 사랑과 삶에 대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려는 듯 하다. 첫싱글 [눈이야]에서는 첫눈, 첫사랑, 첫키스 가슴 설레는 단어들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동네 골목길 어귀 가로등 밑에서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첫키스를 하려는 순간 겨울의 첫눈이 내이는 순간의 이미지를 귀여운 가사와 신나는 락비트로 표현했다면 이젠 사랑과 삶에 대한 단상들을 블루코크와인 특유의 가사들과 사운드로 표현해 내고 있는 셈이다. ‘세상 나밖에 없다는 걸’과 ‘희망이라 불리우는 거짓말’, 두곡 모두 블루코크와인 자신이 작사와 작곡을 담당했으며 가슴을 파고드는 멜로디와 함께 무게감있는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이로 하여금 마음 깊은곳의 슬픔을 끄집어 내는듯하다. 콜라와 와인의 중간 맛, 상상해 보지 않은 그 달콤 짭쪼름한 음악으로 떠나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