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sun Nam Quintet' [Light of the City]
9년간의 미국생활에서 그녀에게 가장 큰 의미를 가졌던 뉴욕, 그 도시를 한 장의 앨범으로 풀어내내고자 한 그녀의 첫 앨범 [Light of the city]. 미국에서는 한인여성 최초 재즈 색소포니스트로 버클리와 뉴욕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지난 11월 미국에서 먼저 발매된 앨범이다. 그녀가 느낀 뉴욕의 젊은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삶의 순간들을 한편의 잘 만든 영화처럼 만들어 낸 이번 앨범은 8곡 전곡이 모두 그녀의 순수 오리지널로 모던 재즈의 거장 크리스 칙이 테너 색소폰으로 참여하면서 완성도 있는 앙상블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크리스 칙 같은 스타급 연주자가 가세했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남유선의 색소폰 연주는 여전히 리더로써의 자신감에 차 있으며 그룹사운드 또한 흐트러짐이 없다. 참으로 자신감 가득한 연주다. - 월간 Jazz People 최규용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그녀는 그 경험들을 음반에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 모든 곡이 그녀의 오리지널로 섬세한 작곡의 전개가 상당히 두드러진다. 그녀는 확실히 주목해야 할 만큼 존재감을 보여준다. 앞으로 활동이 정말로 기대되는 여성 색소폰 주자. - 월간 MMJAZZ 윤병선-
작곡가, 연주자로써 남유선은 이미 이 앨범을 통해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이 매혹적이고 즐길만한 그녀의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그녀의 촉망 받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 미국 재즈 전문 평론 웹싸이트 All About Jazz, Hrayr Attarian
이 앨범은 나에겐 커다란 선물과 같았다. 그녀가 창조한 아름다운 사운드, 그리고 놀라운 작곡실력이 돋보이는 앨범 - 버클리 음대 관현악과 학과장 Bill Pierce
감상을 하다 보면 한눈을 팔 수 없는 스펙타클한 음악의 전개. 마치 잘 만들어진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앨범. - 뉴욕대학교 재즈학과 교수 Gabriel Alegri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