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오늘을 감싸줄 청춘위로송 [내일의 노래]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아름이' 의 두번째 디지털 싱글 [내일의 노래].
과연 난 제대로 가고 있는지, 똑바로 서 있는 건지 하는 생각에 불안함이 자주 찾아올 때가 있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현실을 보면서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길 바라게 된다. '아름이'가 전하는 위로의 노래는 필요이상으로 희망에 차서 긍정을 담아낸다거나 그렇다고 팍팍한 현실 그대로를 `노래`에 담고 있지 않다. 노래가 현실의 거울이 되어도 좋지만 고단함을 굳이 부르게 되면 더 슬퍼질 것 같아서 라는 게 그 이유. 담담하면서도 밝게, 담백하지만 포근함을 주는 목소리로 내일을 노래한다.
`그래도 한번 더 힘내자. 바보 같지만`
소규모 편성이지만 피아니스트 '정민제'의 힘차고 밝은 피아노 연주와 일렉트로니카 밴드 클럽505 멤버인 '유정식'의 부드러운 기타연주로 전작들보다 모던록 느낌의 포크색깔을 들려준다. 보다 더 나은 내일을 바라니까 내일의 노래를, 내일을 위한 노래를 꼭 만들고 싶어서 만든 "내일의 노래" 5월 발매되었던 "맛있는게 좋아요" 에 이어 이번 싱글 역시 수록곡 두 곡 모두 자체제작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어느 날 텅 빈 주차장의 맨홀뚜껑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된 종이봉투 가면.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 종이봉투를 쓰고 스마트폰 카메라 한대로 "내일의 노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두번째 트랙 "아직 우린" 의 뮤직비디오는 첫 솔로EP 발매 무렵 지인들과 의기투합하여 만든 영상으로 이번 재발매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배우 '남상지', 아이돌밴드에서 작곡가로 활동중인 '박건우'가 출연하였고 '이승열', '이동암' 두 감독의 공동연출로 사랑일까 하는 두근거리는 노래 속 마음을 예쁘게 그려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