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번 먹자 가 주는 따뜻함. 아직 전하지 못한 마음들이 있다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아름이' [맛있는게 좋아요]
락 밴드 베이시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 발자국이었던 1st Ep [네가 스며드는 날] 앨범 발매 후 디지털 싱글 [맛있는게 좋아요] 로 '아름이' 의 두번째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어쿠스틱 소규모 편성의 편곡으로 첫 번째 앨범의 색깔이 이어지면서도 그녀의 일상을 담담히 노래하던 것과 달리 조금 더 밝고 기쁘게 모두에게 행복의 말을 건넨다. 맛있는 걸 좋아하는 파티쉐 친구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게 되었고, 노래중간에 나오는 음식을 준비하는 듯한 효과음도 직접 녹음해서 분위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모두가 함께 따뜻해질 수 있길 바라며 만든 "맛있는게 좋아요". 사진으로, 그림으로 무엇으로든 이야기하고픈 습관 속에 탄생하게 된 그녀의 일러스트 고양이캐릭터 '루미캣' 으로 직접 만든 뮤직비디오도 포인트. 따뜻한 색채와 질감의 색연필그림 스톱모션 뮤직비디오로 그녀의 목소리와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기분 좋은 웃음을 남긴다. 이어지는 두번째 트랙 "네가 스며드는 날". 첫 번째 앨범에 수록된 '아름이' 음악의 소개글과 같은 곡으로 작업 당시 느꼈던 풍경을 이제 영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되었기에 재발매를 통해 한편의 동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