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상상력을 노래하는 색기발랄(VIVID) 듀오 '롱디(LONGL:D)', 첫 싱글 발매!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다가 기린이 되어버렸네" 목이 빠지도록 누군가를 기다려본 적이 있는가? 목이 빠지도록 신선한 음악을 기다렸을 음악팬들에게 색기발랄(vivid) 듀오 '롱디'가 나타났다. 그들의 첫 싱글 "기린이 되었네"는 아픔과 상처에 대처하는 청춘들의 정신적 혼란을 톡톡 튀는 사운드로 담아내고 있다. '목이 빠진다'라는 관용어구를 차용하여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증강현실 판타지를 노래하는 한국 대중음악사 최초의 시도!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내고 있다. 우리는 무언가를 간절히 기다릴 때 목이 빠지도록 기다린다는 표현을 쓰곤 한다.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목이 길어져서 기린처럼 되진 않을까? <기린이 되었네>는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하였다. 매일같이 한 여자만 기다리는 찌질남에게 이러한 상상력이 입혀진다면 과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까. 긴 목을 이용하여 그녀의 방 안을 엿보기도 하고, 그녀를 태우고 멀리 떠날 속셈을 세워보기도 할 것 같은 그만의 기분 좋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롱디'(LONG:D)의 음악을 들으면 금세 빠져들면서도 형형색색의 물감이 이어폰 속으로 색칠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 이유는..?! 첫째, 흑인 음악의 그루브와 백인 음악의 시원함이 적절히 섞인 '혼혈 음악'을 추구한다. 둘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팝콘 같은 사운드와 재미있는 가사로 노래한다. 셋째,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멜로디는 하루 종일 당신의 입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다. 일상의 소리를 과감하게 모티프로 사용하기 좋아하는 그들은 일찍이 2013년 최고의 곡 "Blurred Lines"와 "Get Lucky"를 오로지 손과 입만으로 재구성한 적이 있다. 이 충격적인 매쉬업 콘텐츠는 유명 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에 오르기도 하였다. 경계를 넘나드는 작법을 이번 싱글에서도 오롯이 담아내고 있는데, 다양한 박수소리와 의성어들을 조합한 비트는 묘하게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시원하게 뻗는 사운드와 중독성 넘치는 훅으로 트렌드세터들을 주목하게 만든 신인 듀오 '롱디'가 "기린이 되었네"로 첫 출사표를 던진다.
"알고보면 '롱디' 커플이 오래간다..! 대중음악계에 오랫동안 기억될 '롱디'의 첫 발걸음!" '류노(보컬/기타)'와 '한민세(키보드/FX)', 두 멤버의 만남은 사소한 술자리에서 시작되었다. 좋아하는 음악은 물론 이상적 여성상까지 유사함을 알게 된 류노는 자신과 함께하자(?)고 넌지시 제안했고, 평소 신중하기로 소문난 한민세는 득실을 철저하게 계산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류노에게 PT를 하기에 이른다. 그의 성실한 행태에 매료되어 듀오를 결성! 홍대 신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으로 다져온 류노의 노하우와, 스마트한 창의력으로 재미있는 노래를 추구하는 한민세의 활력이 시너지를 발산하게 된다. 더하여 외모까지 출중하다니 참고하자. 하지만 그들에게 한가지 장애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둘의 집이 너무 멀다는 것. 만나지 못할 때는 이메일을 주고 받거나 화상채팅을 하며 애틋함을 키워갔고 이 상황이 장거리 연애를 뜻하는 '롱디 커플'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 팀 명을 '롱디'로 확정하기로 한다. 팀 명이 확정된 이후 '2013 원더우먼 페스티벌', 'KB락스타 감성스토리', Creative team '홀린'의 크리스마스 파티 'HOLIN NIGHT', 그리고 각종 클럽 공연에 참가하며 대중과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다. 듣는 음악의 중요성에 더해 보는 음악의 패러다임을 파악한 '롱디'는 그들의 창의력을 영상과 스타일로도 뽐내며 세상과 만날 워밍업을 마친다. 대중음악계의 기존 아티스트들과는 또 다른 행보를 나아가는 '롱디'의 첫 발걸음을 주목해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