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shade (나이트쉐이드) [Good Night (굿나잇)] '월식'이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렸던 밴드 '타부(TABU)'의 기타리스트였던 '김윤정'이 주축이 되어 부산의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던 뮤지션과 프로젝트성 밴드로 의기투합해 2005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Nightshade (나이트쉐이드)'.
곡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지를 떠올리던 중, 밤, 안개, 서늘한 바람, 고독, 울적함, 공포, 설레임, 그리움, 신비로운 아름다움 등의 음악과 어울리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nightshade'라는 밴드 이름이 만들어 졌고, 그 결과 극단으로 치닫게 되는 '밤의 정서'를 노래하고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Nightshade (나이트쉐이드)'의 디지털 음원인 [Good Night]은 보고 싶던 이를 눈앞에 둔 기쁨과 그를 가질 수 없는 안타까움을 절제하는 마음을 잔잔한 음율로 노래한 발라드 넘버이다. 차갑고 쓸쓸히 반복되는 리듬과 따뜻하고 애잔하며 꾸밈없는 '김윤정'의 보컬이 묘하게 매력적인 어울림을 만들어 낸다.
*Nightshade (나이트쉐이드)는 현재 '김윤정(vocal & guitar)'과 '박현준(percussion & programming)'의 2인조로 재편한 후 부산을 거점으로 둔 'Ginger Records' 레이블에 소속되어 2013년 봄부터 다시 활발히 활동을 재개하고 있으며, EP 발매를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