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훈' [라이]
복고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신예 '윤석훈' 이 2015.05.15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인 [라이] 로 데뷔한다. 스물 한 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성숙하고 충만한 그의 음악을 들으며 아날로그 감성을 충전해 보자. '김광석' 과 '데미안 라이스' 그리고 '존 메이어' 에게 받은 영향으로 어린 나이답지 않게 깊이 있는 음악과 세련된 노래를 들려 주는 그는, 제야의 고수 '아스팔트 킨트(Asphalt Kind)' 와 '박진영', '김건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음악에 참여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자미소울(Jami Soul)' 을 만나 이 번 앨범을 내놓게 되었다. '아스팔트 킨트' 가 보컬 디렉팅과 프로듀서를, '자미소울' 이 뮤직 프로듀서를 맡아 주었다. 이 번 앨범은 디지털 싱글로 두 곡이 수록되었는데, 모두 '윤석훈' 이 작사하고 작곡했으며 '자미소울' 이 편곡을 담당했다.
1. "거울" (작사, 작곡: 윤석훈 / 편곡: Jami Soul) 거울은 그가 겪은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포크 발라드다. 너무나 좋아하지만 용기가 없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며 애태우는 어린 소년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웃는 모습, 손짓과 몸짓 등 사소한 모든 것을 비춰 주는 거울이 되고 싶다고 노래한다. 그리고 그 거울은 그녀의 아픔마저 흡수하여 그녀를 위로해 주고 싶어 한다.
2. "라이" (작사, 작곡: 윤석훈 / 편곡: Jami Soul) '윤석훈' 의 첫 디지털 싱글의 타이틀 곡인 "라이" 는 봄을 맞이하는 이 계절에 딱 맞는 곡이다. 그는 봄 햇살이 내리쬐던 어느 날, 자신의 쓸쓸한 감정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상황이 모순처럼 느껴졌다. 빛이 밝을 수록 그림자는 짙어 지는 법이라 했던 가. 21살의 소년이 느끼는 현실에 대한 괴리의 정서는, 봄과 연인을 소재로 상실의 감정을 표현한 "라이" 라는 노래로 만들어 졌다. 후렴구가 자연스럽게 귀에 감겨 흥얼거리며 듣게 되는 미디엄 템포 스타일의 연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