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불완전함에 침묵하지 않는 외침. 존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박소유
[Lonely Planet]
작사, 작곡, 프로그래밍, 연주 등 전 분야를 해 내는 차별화된 여성 싱어송라이터, 상처와 아픔 위에서 피어오르는 매혹적인 음색, 지산밸리 록페스티벌 출연, 김종완(of Nell)의 피쳐링 등 기대되는 신인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위해 프로젝트 밴드결성... 폭발적 에너지 기대, 2012년 10월 31일 "널 불러보는 말" 선공개, 2012년 11월 7일 데뷔앨범 출시예정. 2011년 CJ아지트 튠업 4기 뮤지션, 2012년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록앤롤 슈퍼스타', 2012년 EBS SPACE 공감 11월의 헬로루키 등으로 선정되며 창조적인 음악과 파괴적 무대연출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바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소유. 여타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들과는 다른 궤적의 음악으로 2012년 발매될 첫 앨범과 함께 한국대중음악에 출사표를 던진다.
작곡, 작사, 편곡, 프로그래밍 등을 모두 혼자서 해 내는 여성 뮤지션은 사실 국내에 매우 드물다. 또한 그녀의 음악은 1집 임에도 불구하고 장르적 구분을 떠나 실험적면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들려주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박소유가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보여주는 균형감각은 그녀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잠재력의 총화다. 특히 김성수 프로듀서의 총괄아래 박소유 자신 또한 공동 프로듀서로써 음악작업은 물론이고 그 외의 모든 앨범 제작과정에 참여하였다. 데뷔 앨범 [Lonely Planet]은 우리 모두의 불완전함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그녀가 가진 매혹적인 음색과 노랫말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악적 질감은 당신을 슬프게도 아프게도 후회하게도 할 것이지만, 역설적으로 당신의 친구가 되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거짓 위로와 도피적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아픔과 슬픔 또한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이기심들과 욕심, 편견과 오해, 교만과 두려움 때문은 아니냐고 되묻는다.
박소유는 2011년 12월 이 이언(MOT)과의 합동 공연, 2012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 Green Stage와 같은 굵직한 공연에 출연하면서 스스로가 가진 가능성을 증명하며 첫 앨범발매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신인 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밴드 NELL의 보컬 김종완이 그녀의 음악을 듣고 흔쾌히 피쳐링에 참여 해 주는 등 그녀의 음악을 먼저 접한 동료, 선후배 뮤지션들의 지지와 격려가 앨범의 음악성을 반증한다. 그리고 이제 오랜 시간 끈질기게 작업해온 첫 앨범을 세상에 내어놓고 대중들과 소통하려 한다. 특별히 라이브 공연을 위해 그녀의 음악에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밴드 편성에서 형성되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앨범과 오디오의 틀을 넘어 공연 현장에서 청중에게 직접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유가 스스로의 상처와 아픔에 직면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음악으로 풀어낸 [Lonely Planet]. 그녀가 가진 솔직함이 공감을 얻고,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혼자만의 행성에 고립된 모든 외로운 이들에게 이 음악이 힘이 되길 바란다. 박소유의 데뷔 앨범 [Lonely Planet]은 첫 트랙 "널 불러보는 말(Feat. 김종완 from Nell)"이 2012년 10월 31일에 먼저 공개되고, 2012년 11월 7일부터 데뷔앨범의 전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곡 "널 불러보는 말 with 김종완 of NELL" 밴드 NELL의 보컬 김종완과 듀엣으로 부른 이 곡은 어쿠스틱기타와 신디사이저의 청량감 있는 사운드에 Glitch한 리듬 소리가 묘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끝내 넘지 못한 벽 앞에서 포기해 버리고 난 후의 외로움과 후회들에 대해 박소유와 김종완의 주고 받는 듯 한 보컬로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다.
두 번째 곡 "OHEYO" (title)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OHEYO"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 곁에는 여전히 아름답고 소중하고 지킬만한 것들이 있다는 것이 있고, 그것들을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싱그럽고 활기차면서도 친근한 사운드로 표현해 낸 곡이다. 세 번째 곡 "Stresssss"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상처를 약자의 입장에서 표현한 곡으로, 경쾌하고 웅장한 현악기와 리듬파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트랙. 신랄한 가사와 디스토션 걸린 보컬 사운드도 곡에 개성을 더한다. 네 번째 곡 "(Danse) With Me" 이번 앨범에서 가장 보편적인 밴드사운드의 곡이다. 유니크한 멜로디와 편곡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별을 앞두고 있지만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을 수줍게 노래하고 있다.
다섯 번째 곡 "유월" 외로움과 고통의 가운데 있을 때 그 깊숙한 곳에 수많은 이유들을 파고들어 해체시키고 보니 결국 모든 것이 내안의 욕심 때문임을 마주하게 되었을 때의 절망감을 표현했다. 여섯 번째 곡 "Destroy The World"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수많은 비인간적인 결과에 대해 경고를 전하고자 했다. 반전에 대한 구체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일곱 번째 곡 "마음의 거리" 이해하지 못해 멀어져 가는 것들에 대해 모던락의 사운드와 박소유 특유의 자전적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여덟 번째 곡 "Don't Take Your Mind Away" 그녀안의 불안함과 불완전함, 혼란스러움 등을 포크적 감수성과 표현방법을 사용해 어쿠스틱 기타 한 대와 보컬만으로 표현했다. 마지막 곡 "For Your Sleep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한 자장가)" 여러 날 동안 불면의 밤들을 보내면서 쓴 곡으로, 그녀와 같이 그리움과 후회, 상처와 슬픔들로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박소유 자신이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모든 아픔들을 딛고 또 다시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그녀가 전하는 깊은 밤의 위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