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소유한 [TitiCaca]에 첫번째 이야기.
사랑 그리고 이별. 작곡가로부터 나오는 담백하고 솔직한 이야기. 청춘이라면 누구나 겪는 사랑과 이별을 감미로운 모던 락의 감성으로 조근조근 풀어내고 있다. 아직 사랑과 이별을 가슴으로 밖에 알지 못하는 20대의 작곡가는 친근한 단어, 부드러운 멜로디로 우리에 마음을 식혀주고 감싸준다. 사랑을 막 시작하여 떨리는 마음을 소중하게 간직한 풋풋한 커플들과 오랜 사랑을 끝으로 사랑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이들에게 이 이야기를 바친다. 눈부시게 빛날 것 같았던 사랑은 어느새 희미해져 가고, 눈만 마주쳐도 볼이 간지럽던 그때를 회상하며 부른 "5년". 사랑이란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시절. 마주보기만 해도 떨리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너에게 부르는 노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