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 [O's]
'문패트롤', '슈퍼키드' 등 활동해 오던 '오동준', 지난 1년간의 솔로활동 준비를 해 왔으며 이번에 'the O' 라는 활동명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앨범 [O’s] 는 두 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초창기 무겁고 락킹한 밴드 사운드의 면모를 장착했던 '문패트롤' 의 특징과는 다르게, 보다 크게 스펙트럼을 넓히며 장르에 구애 받지 않은 듯한 다채로운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번 앨범은 'O' 의 팝이라는 이미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으며, 또한 이전 '문패트롤' 과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 편곡 등 모든 작업과 프로듀싱을 도맡았다. 애절한 보이스를 중심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안녕", 팝의 이미지로 재 탄생한 "물속을 거니는 것처럼" 은 앞으로 'the O' 의 방향성과 활동을 기대하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