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 [Farewell / Girls & Boys]
'별양'은 '권선욱', '김수열', '이상규'로 이뤄진 컴퓨터 음악 트리오다. 시카고나 베이루트 같이 도시 이름을 따서 밴드 이름을 짓는 게 멋지다고 생각했던 '권선욱'이 자신이 나고 자란 과천의 별양동에서 이름을 따와 '별양'이 되었다. 본작은 '별양'의 데뷔 싱글로 두 곡을 수록하고 있다. 1번 "Farewell"은 세 멤버가 예전에 몸 담았던 밴드 'achime (아침)'이 해체할 무렵 마지막으로 발표하려던 노래였으나 촉박한 제작 기간에 의해 묻어뒀던 곡. '별양'의 활동이 시작되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2번 "Girls & Boys"는 SPA 브랜드 매장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 같은 곡을 의도한 넘버로 보컬리스트 '조승민'이 함께 했다. 붕가붕가레코드의 14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권선욱'이 작사 / 작곡, 그리고 프로듀스를 맡았다. 연주는 '별양' 멤버들이 직접 했다. 커버 디자인은 안근표. 섭외 등 기타 문의는 jimin@bgbg.co.kr 혹은 070-7437-588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