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이야기, '그린'의 첫 번째 발걸음 [나의 밤]
어쩌면 우리는 밤이 되어서야 실재의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게 아닐까.
'너를 볼 수도, 보낼 수도 없는 나의 밤' 밤이 되면 찾아오는 미래에 대한 불안, 그 안에서 희미하게 피어나는 희망, 그리고 불면의 밤. 누구나 쉽게 꿈을 꾸지만 꿈을 잃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린의 첫 번째 싱글 [나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하는, 꿈을 꾸는 이들의 이야기다.
'그린'이란 팀명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는 의미와 함께 'GRIN'의 중의적인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가사와 따듯하면서도 차갑고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그것을 말해준다. '그린'은 2010년도에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한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러서야 단 하나의 곡을 세상에 선보였다. "나의 밤"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많은 그들의 고민과 노력이 담겨있는 곡이다.
Produced & Arranged by GRIN
Composed & Lyrics by 승기
Vocal & bass REC by 승기
Guitar REC by 류제
Drum REC by 영보
Synth, String Arranged & REC by DELETED of A.VOID
Mixing & Mastering by 이평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