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 의 [일곱번째 이야기]
항상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풀어내는 '우일', 이번엔 사랑하는 연인들의 거짓말을 이야기 했다.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사랑을 끝내는 연인들의 뻔한 거짓말. 잘지내.. 자신의 미련과 못내 아쉬운 이별을 애써 감추며 마지막으로 건네는 말들. 세상 누가 헤어지는 연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줄까. 우일은 그런 거짓말이 싫다고 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랬고, 그녀의 기억 속에 자신이 쉽게 잊혀지는 존재가 되지 않길 바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