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일; 첫번째 이야기]
우일, 어딘가 낮이 익는 이름이다. 그룹 5tion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던 우일은, 지난 2011년 군 제대 후 그룹을 탈퇴 했다. 팀 내에서도 개성 있는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우일은, 알고 보면, 사연이 많은 가수이다. 인터넷 가수 출신으로 2002년 노래를 시작한 우일은, 함께 앨범을 준비하던 팀들과의 이별을 맞으며 5tion의 멤버로 합류 되었다. 그 후 5tion으로서도 순탄치 않았던 우일은 돌연 가요계를 떠나 독자적인 밴드를 결성, 홍대를 비롯해 공연 무대를 누비며 밴드 음악에 젖어 지내기도 했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파워 풀 했던 기존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금은 담백하고, 절제된 음악이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는 연인이 긴 여행을 떠난 거라 생각 한다. 이번 신곡 "너무 아파"는 우일은 그런 남자의 마음을 나직이 되내였다.
또한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한 이번 타이틀곡은 최고 뮤지션 들의 코러스를 담당 하고 있는 '강태우'가 코러스를 맡았으며, 기타 세션계 의 큰 별, 기타리스트 '이성열'이 기타 세션을 맡아, 곡의 음악적 깊이를 더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