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신의 마음에도 '봄'이 왔나요?"
봄날의 기운이 완연한 5월을 맞아 원맨밴드 '요즘'이 새 싱글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앨범에 수록된 "너의 봄이 되어"는 '사람이 사람에게 봄이 되어 줄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많은 이들이 봄의 향기를 즐기는 이 때에도 그 누군가는 아직 겨울과 같은 하루를 살고 있기에 그들을 위로하고픈 마음으로 쓴 곡이다. '요즘'은 곡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이전 앨범보다 간결해진 사운드와 편성을 택했으며, 어쿠스틱 악기들과 신디사이저의 조합으로 약간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런 상이한 악기의 조합을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일상적인 친근함 둘 다를 놓치지 않으려는 욕심을 엿볼 수 있다. 이전 앨범에도 그랬듯 일상적인 대화법을 가사에 적용해 '요즘'만의 특유의 화법으로 무거운 주제를 듣는 이로 하여금 부담스럽지 않게 묘사해내고 있으며, 여러 사건으로 사회 전체가 우울한 요즘, "너의 봄이 되어"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