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코다 '모' [Mommy & Me]
하얗게 펼쳐진 눈의 나라 북극. 새하얀 북극곰 마을에서 즐겁게 뛰어 놀던 꼬마 북극곰 코다와 엄마 곰. 그들을 위협하던 조금은 어리석은 북극곰 사냥꾼 보바의 위협을 귀엽게 따돌린 꼬마 북극곰 코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 '도서출판 북극곰'의 그림책 '북극곰 코다'는 이루리 작가의 따뜻한 시선, 배우리 작가의 섬세한 필치로 북극의 설원과 그 안에 살아 가는 코다와 엄마 곰의 가슴 찡한 사랑을 잘 표현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2010년 초판이 나온 이후, '까만 코다', '북극곰 코다 두 번째 이야기 호' 등을 차례로 내 놓으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던 북극곰 코다가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되어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금주악단의 멤버 '모'(권성모)는 이 애니메이션의 연출과 음악을 동시에 맡아 그림책 속의 코다와 엄마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재창조 해냈는데요. 눈보라 속에서 꼭 껴안은 엄마 곰과 아기 곰의 체온이 느껴 지는 듯한 선율과 조근 조근 흥겨운 리듬. 거기에 이순영의 맑고 청아한, 엄마 곰처럼 포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눈 쌓인 겨울의 포근한 한 때로 듣는 이를 이끕니다. 자! 그럼. 눈을 감고 들어 보세요. 하얀 북극곰 마을을 뛰어 노는 아기 곰 코다와 엄마 곰의 까만코가 하얀 눈보라 속에서도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Mommy & Me (Coda the polarbear)"는 북극을 뛰어 노는 북극곰 코다와 엄마 곰의 사랑스런 모습이 잘 표현된 곡입니다. 아이들의 합창과 엄마 곰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음색인 이순영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하얀 겨울의 즐겁고 사랑스런 한때가 잘 표현된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