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where with my love, Whenever with my love. 모두 사랑하고 있나요?
새롭게 재무장한 밀크티, 너의 품 안에서 [우주연애]를 노래하다!
2010년 '초콜렛군 오렌지양'으로 데뷔한 밀크티는 홍대 염장밴드로 불리며 다양한 공연 및 방송을 비롯, 각종 CF와 TV, 드라마 BGM 등에 음악이 다양하게 삽입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싱글 [우주연애], 밀크티의 이번 앨범은 전작들에 비해 조금 더 특별하다.
데뷔 이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밀크티의 달콤한 색채를 맡아왔던 보컬 '레미'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아갈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끝에 레미는 솔로로 전향하게 되었고, 동시에 앞으로 밀크티와의 콜라보레이션도 보여줄 계획이다. 서로를 응원해주는 음악적 동료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이별을 한 셈이다.
이로써 2014년 10월, 밀크티는 새로운 보컬과 함께 다시 출발선 앞에 섰다.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밀크티의 새로운 그녀, '김은교', 그녀는 Project CCOK(프로젝트 꼭)의 Look Back이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많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작사, 작곡 능력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는 그녀는 이번 앨범에 작품자로써도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써의 역량을 맘껏 뽐냈다.
"우주연애", 그리고 "너의 품안에서"... 우주연애는 어쿠스틱하고 아기자기한 편곡이 돋보이는 3박자 형식을 띄고 있는 왈츠 풍의 노래이다. 밀크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유쾌한 감성과 김은교의 따뜻한 음색이 조화롭게 묻어난다. "너의 품안에서"는 김은교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지우영의 기타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아련한 감성이 오롯이 묻어나는 발라드이다. 기타리스트 지우영과 노래하는 김은교. 앞으로 그 둘이 그려나갈 밀크티의 음악이 기대되는 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