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am' [Elephant (UK Live Ver.)]
드러머 '조한샘'과 영국에서 만난 친구들 ('Matt' - piano, 'Zach' - double bass)이 들려주는 'SamSam'의 세 번째 단편 음악 이야기가 [Elephant (UK Live Ver.)]으로 돌아왔다. 2014년 두 번째 싱글 앨범 [The Tortoise and the Hare] 이후 일 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신곡이지만 그간 '깜깜무소식'을 어느 정도 만족시켜 줄 만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준비한 듯하다. 새로운 라인업, 음악적 분위기와 마치 코끼리의 움직임을 연상시키는 듯한 멜로디,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특별히 신곡 "Elephant"는 영국 현지 라이브 연주를 생생하게 재연해 주고 있다. 연주자들이 각자 방과 방에 들어가 독립적으로 녹음을 하게 되는 기존 멀티 트랙 방식의 레코딩이 아닌 모두가 한 공간에서 동시 연주하는 라이브 레코딩을 선택하므로 보다 현장감 있는 'SamSam'의 음악과 라이브 속 소소한 재미들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 듯하다. 'SamSam'의 "Elephant"에 귀 기울여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