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안녕하세요. '일교차'는 이상욱(보컬, 피아노)과 최준영(기타) 2인으로 이루어진 싱어송라이터 밴드입니다.
오랜 시간 공 들여 제작한 첫 번째 미니앨범인 [Love Is Over]는 작곡, 편곡부터 연주와 녹음, 믹싱까지 모두 저희 손으로 완성했습니다.
세련된 팝 음악이라는 큰 범주 안에서, 따스한 햇살과 차가운 밤 공기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고 싶은 2인조 밴드 '일교차'의 음악에 귀를 기울여주시길.
1. "Love Is Over" 작사: 김진환 / 작곡: 이상욱, 최준영
끝나버린 사랑의 허망함과 이별의 상실감을 표현한 모던락 성향의 곡입니다. 곡의 전체적인 윤곽이 처음 나왔을 때 느낌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애절한 보컬과 거친 기타사운드의 조화를 귀기울여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꺼이꺼이" 작사: 김대현 / 작곡: 이상욱, 최준영
6/8박을 특징으로 하는 서정적인 곡입니다.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린 느낌을 담아내는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합쳐져 처량한 화자의 모습을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작업 초반기에 만들었던 곡이라 기억이 많이 나네요.
3. "I Gotta Get Her" 작사: 김진환 / 작곡: 이상욱, 최준영
댄서블한 디스코 장르를 시도한 곡입니다. 두근거리는 금요일 저녁을 상상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곡을 들으시면서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상상을 하며 들어보세요.
4. "탐이나" 작사: 김대현 / 작곡: 이상욱, 최준영
1970-80년대 유행했던 Funky 음악과 관악기 편성을 모던한 구성과 재치 있는 가사와 섞어봤습니다. 신나면서도 음악적으로는 섬세한 느낌을 동시에 담아내려고 고민을 했었네요.
5. "길(The Way)" 작사: 김진환 / 작곡: 이상욱, 최준영
이 곡은 짧게 설명하기에는 아쉬운, 몇 개의 사연이 겹쳐져 있을 때 탄생한 곡입니다. 당시 저희의 감정에 충실한 방향으로 곡을 완성시켰고, 가사에 그러한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가사를 유의해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도와주신 진환이형, 대현이형, 은주, 보람씨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