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난 이 거리에 내리는 눈이 온통 너로 보여!
'우리가 맞이한 첫눈은 펑펑 쏟아질 듯 우수수 쏟아졌고 춥다고 칭얼대는 내게 너는 언제나처럼 그렇게 안아줬어. 너를 만나고 나서야 난 처음으로 사랑을 알았고 네 덕분에 그렇게 싫어하던 겨울을 좋아하게 됐어. 고마워 철없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줘서 나도 언제나처럼 네 곁을 지킬게'
소박한 진심과 달콤한 가사, 연인에게는 한없이 아이 같아지는 마음. 그 솔직한 가사 한 단어 한 글자에 담긴 가감 없는 진심. 이 가사는 어쩌면 우리가 연인에게 했던 바로 그 말의 날 것 그대로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역시 연인 앞에선 딱 이런 모습이었을 테니까 말이다.
마멀레이드 키친의 5번째 싱글 "겨울겨울", 프로듀서 겸 작곡가 리니대디(송재혁)와 피그말리온의 감성폭탄 유용호가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겨울과 눈, 사랑이 가득 찬 거리를 어린 소녀의 사랑을 감성적인 멜로디로 표현해 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