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iophonics (라디오포닉스) [NEXUS REMIX]
[NEXUS REMIX]는 2013년 발표된 Radiophonics (라디오포닉스)의 싱글 [Nexus]를 5명의 음악가(Sima Kim, GuJAHA, Radiophonics, Graye, Jeich)가 새롭게 재해석한 아이디언(idean)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이다. 'Nexus'는 '여러 가지 것들의 복잡한 결합 또는 연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작 [Cosmos]의 주제인 '점(Dot)'과 두 번째 주제인 '선(Line)'을 연결하는 [Nexus], '서로 다른 음악가들의 결합'을 위한 [NEXUS REMIX] 작업을 통해 기존의 'Nexus'를 해체하고 새로운 의미를 담아냈다.
참여 아티스트 소개
Sima Kim은 한국에서 출생 후 유럽에서 성장, 음악학을 전공하였으며 서양예술음악과 현대음악에 영향을 받았다. 2011년 런던에서 첫 EP 발매 후 영국/미국/호주 등에서 음반작업을 계속 해오고 있다. 2012년 앨범 [Songs], 2013년 [Faded], [Music for dorothy]등 다양한 작업물을 발표하고 있다. http://simakim.tumblr.com/
GuJAHA는 현대연극과 전자음악 그리고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를 만드는 동시대 예술가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그의 작업 활동은 주로 '멀티미디어의 잠재적인 수행성'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왔다. 현재 그는 암스테르담과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 및 학업을 진행 중이다. 2010년 첫 번째 작곡 집 [Void Complex]를 발표하였다. http://www.gujaha.com/
Radiophonics는 서울에서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아트-콜렉티브 아이디언(idean)의 공동 설립자이다. 2010년 그의 첫 번째 EP [Cosmos]를 발표하였으며, 2013년 디지털 싱글 [Nexus]를 발표하였다. http://radiophonics.net/
Graye는 군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Addvaluer 크루의 프로듀서로, 2012년 실험적인 인스트루멘탈 싱글 [W]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2013년 9월 첫 번째 EP [MON]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http://www.grayemoon.com/
Jeich는 서울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텍스트 기반의 사운드-비주얼 아티스트이며, 아트-콜렉티브 아이디언(idean)의 공동 설립자이다. 2013년 7월 첫 번째 소품 집[식물의 이면]을 발표하였다. http://jeich.tumblr.com/
아이디언(idean)은 2010년 11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활동 중인 두 아티스트(정진화, 박승순)에 의해 설립 되었다. 이후 음반 기획, 제작을 중심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레이블 '아이디언 레코즈'를 시작으로 현재는 '프로젝트 : 음악 3.0', '사운드 레지던시', '사운드 브랜딩'등 예술이 사회에 작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체 '아이디언 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소규모 공간 '코튼필드'에서 지역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있다. http://idean.tumbl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