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Instead Of Christmas Card] 크리스마스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이들에게 '김성윤' 이 보내는 음악 카드
'김성윤' 은 제 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입상 후 포크, 락, 팝에 기반을 두고 음악 작업에 매진해 왔다. 그간 로이킴, 김거지, 유근호 등 여러 뮤지션들의 음반에 참여하며 연주자와 작편곡자로서의 기량을 선보였던 '김성윤' 은 2014년 12월, 첫 번째 미니 앨범 [Instead Of Christmas Card] 의 발매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이번 앨범의 모든 곡에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진솔하고 호소력 있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세 곡에 걸쳐 피아노, 기타, 우쿨렐레, 퍼커션, 등의 다양한 악기의 연주에도 참여하는 등, 이미 많은 뮤지션의 앨범에 다양한 분야로 참여해 왔던 '김성윤' 의 다재다능함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1. "The Christmas Song" (Title)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거리를 바라보며 떠나간 연인을 떠올린다는 내용으로, 애절한 가사의 내용과 아름다운 편곡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2. "그 곳의 크리스마스" 겨울이 없는 따뜻한 나라로 떠나 버린 연인을 그리는 곡이다. 우쿨렐레, 랩톱기타 등 얼핏 크리스마스와는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을 듯한 악기들을 사용하여 크리스마스가 따뜻한 곳의 풍경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 내고 있다.
3. "외로워" 피아노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블루스 락. 외로운 마음을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로 드러내고 있다. 수록 곡 중 가장 락킹하며, 빈티지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