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담아내는 리차드파커스의 두 번째 싱글 앨범 [Be Your]
자신이 만든 모든 곡에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 나오게 하고 싶다는 리차드파커스가 두 번째 싱글 앨범 [Be Your]를 풀어냈다. 강렬한 첫 인상을 보여줬던 "자러간다"에 반해, "Be Your"는 소녀스럽고 아기자기한 맛을 보여주는 특별한 앨범이다. 피아노, 기타, 쉐이커, 트라이앵글 등의 미니멀한 편성에 안정된 보컬을 얹어 곡을 완성하였다. "Be Your"는 리차드파커스 내면에 존재하는 봄을 닮은 순수성을 담은 앨범이다.
01. "Be Your" - '누군가의 무언가'가 되고 싶었던 때 음악의 힘을 빌려서 고백 해보고자 쓴 곡으로, 소녀스러운 멜로디와는 반대되는 '나는 너의 강아지, 소망, 연인, 전부가 되고 싶다' 라는 과감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02. "계절의 노래" - 모든 계절에 스며들어있는 외사랑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떤 계절에서든 느껴지는 지나간 외사랑의 기억을 더듬어서 만든 곡으로, 불쑥 불쑥 찾아오는 흘러간 기억의 아쉬움을 담아 덤덤하게 표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