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김선기'의 첫 번째 음악 여정 이야기 [Awake]
지금까지 그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자신만의 멜로디로 만들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에 들어갈 두 곡은 김선기가 20대 초반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만든 곡들이다. 음악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말에 우왕좌왕하던 내가 처음으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느낀 것들을 8마디의 간단한 멜로디로 옮겨 보았다. "Awake" 라는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뮤지션으로서의 출발을 의미하는 곡이다. "Night Sky" 는 20대 초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모든 것이 힘들어서 좌절하며 지내던 그때, 문득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던 기억이 났다. 어두운 밤과 깊은 한숨이 나를 가득 채웠던 밤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