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음악으로 메마른 마음을 적셔주는 감성 듀오 '멜로망스(MeloMance)' 의 첫 발걸음
2015년 3월. 그들이 함께 시간을 보낸 지 6년이 되는 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그들의 음악이 세상에 그려진다. 소중한 추억들을 담담히 담아내는 목소리 '김민석' 과 포근한 소리로 따뜻한 사랑을 연주하는 피아노 '정동환' 의 작지만 방대한 울림이 지금 펼쳐진다. 멜로(Melo)와 로망스(Romance)를 합쳐 그들의 음악을 한단어로 축약해 표현했다. 보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들어진 그들의 첫 미니앨범. 함께 해온 지난 시간을 소박한 CD 한 장에 담아냈다. 자신들의 진정성을 담아냄에 있어 작을 수도 있는 음악에 표현하고자 했던 두 친구가 모인 만큼 누구에게는 익숙할 표현과 세상의 모습들이 그들만의 감성으로 해석된다. 2015년, 그들의 음악이 당신의 마음 속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1. 그 밤 (Composed by MeloMance / Lyrics by MeloMance / Clarinet 지병률)
앨범의 문을 염과 동시에 타이틀곡인 "그 밤". 밤의 달조차도 자신들을 향한 조명으로 보일만큼 한 사람을 사랑했던 그의 아픔을 그린 곡으로서, 담백한 피아노 선율과 아련한 기억의 멜로디로 시작되어 중반부 클라리넷이 주선율을 이어받는다. 실연, 이제는 추억으로 자리 잡은 그의 노래가 그녀에게 전해지길 바래본다.
2. 입맞춤 (Composed by MeloMance / Lyrics by MeloMance / Guitar 권한얼 / Chorus 김민석 / String Arrenged by 정동환)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에 취해 서서히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설렘을 노래한 곡으로서, 부끄럼 없는 솔직한 감정으로 음악을 이끌어간다. 무덤덤한 반주로 시작하여 후반부 따스한 현악기들의 선율을 더해 아름다움을 더했고, 후반부의 피아노 솔로연주는 가사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또 다른 감정을 들려준다.
3. 참 아름다워라 (Interlude)
4. 조심스러운 이유 (Composed by MeloMance / Lyrics by MeloMance / Chorus 김민석 / String Arrenged by 정동환)
누군가를 진심을 담아 찬미할 때는 오히려 조심스러워 지는, 사랑에 빠진 사람의 혼자만의 고백을 노래한다. 소박한 피아노와 노래로 시작하여 점차 담대해지는 그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웅장한 편곡으로서 마무리되어진다. 조심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달리 대조되어지는 피아노 연주는 이들의 호흡속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낸다.
5. 봄이 되어준 그대. (Composed by MeloMance / Lyrics by MeloMance / Bass 박종우 / Chorus 김민석 / Midi Programming 정동환)
'봄' 이라는 단어를 통해 남녀간의 사랑을 넘어 보다 폭넓은 의미로서의 사랑을 노래한다. 앨범의 막을 알리는 곡으로서, 서정적인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지켜내지 못한 수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며 이곡을 바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