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지향하는 'Cotton Factory'의 열한번째 이야기. [우산을 잃어버렸어]
2012년 유난히 쌀쌀하던 어느 가을날, 따뜻하고 맑은 선율을 그려내는 공장이 세워졌다. 포근한 양털 같은 소리로 세상을 채우고 싶은 작은 꿈을 가진 'Cotton Factory'.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봤을 가을밤의 상념을 부드러운 어쿠스틱 멜로디에 실어, 편하게 듣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아릿해지는 음악을 조립해 낸다.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포근하고 보드라운 소리로 채워 나갈 이 작은 공장이 만들어 낸 열한번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코튼팩토리'의 열한번째 Digital Single "우산을 잃어버렸어"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잃어버린 우산에 투영시켜 노래한 보사풍의 어쿠스틱 곡이다. '눈꽃처럼' '너의 생일' 등의 작곡과 연주에 참여했던 기타리스트 이어인과, '눈물에게' '집에 가지마'등을 공동 작곡한 밴드 '그루'의 드러머 이병건이 공동 작곡과 연주를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인우'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Produced by 박원웅
Composed by 박원웅, 이병건, 이어인, 정세진
Lyrics by 박원웅, 강인우
Arranged by 박원웅, 이병건, 어어인, 강인우
Guiter 이어인
Drums 이병건
Mixed by 이상준 at Bee Studio
Mastered by 김상혁 at Float Sound
Artwork by 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