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악을 지향하는 'Cotton Factory'의 열번째 이야기.
2012년 유난히 쌀쌀하던 어느 가을날, 따뜻하고 맑은 선율을 그려내는 공장이 세워졌다. 포근한 양털 같은 소리로 세상을 채우고 싶은 작은 꿈을 가진 'Cotton Factory'.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봤을 가을밤의 상념을 부드러운 어쿠스틱 멜로디에 실어, 편하게 듣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아릿해지는 음악을 조립해 낸다. 조금씩 조금씩 세상을 포근하고 보드라운 소리로 채워 나갈 이 작은 공장이 만들어 낸 열번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코튼팩토리'의 열번째 Digital Single [그대가 온다]는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슬픈 발라드 곡으로, '코튼팩토리'가 선보이는 첫번째 피아노곡이다. 작곡가 '안나'의 프로젝트 앨범 [이별이 온다]에 참여한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장규철'이 보컬로 함께하였고,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의 작품에 참여한 재즈피아니스트 '조서인'이 공동 작곡과 연주를 맡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