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존슨' [밤걸음]
요즘 같은 초여름 밤 가장 듣기 좋은 '존슨존슨'의 산책 음악. 그렇게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걸음으로 이 음악과 보조를 맞추기에 적당하다. 밤은 아픈 시간이자 새로움을 준비하는 기다림.. [밤걸음]과 함께 이 밤을 모두 걸어내도록 하자. 편안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그다지 고요하지만은 않은 밤의 소리를 담았다. 그 거리를 하염없이 유영하는 이미지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박소은'의 앨범 커버아트도 매우 인상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