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신성, 서사무엘의 새 싱글 [Ocean Of You]
올해 초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가 대표로 있는 아싸 커뮤니케이션(아싸컴즈)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유명 재즈힙합 뮤지션 사운드 프로바이더스(Sound Providers) 코리아 앨범 참여를 비롯해서 바스코, 넉살, 스틸피엠, 시엘로 등 다양한 국내 힙합 뮤지션들의 피쳐링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음악적인 영역을 구축해오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랩퍼이자 보컬리스트 서사무엘(Seo Samuel)의 새로운 싱글 [Ocean Of You].
이번 싱글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싱글 [Vibe]와 더불어 2014년 4월 발표 예정인 미니앨범 [Portrait:01]에 수록될 곡으로 기존의 랩과 노래를 섞은 서사무엘 고유의 형식에서 벗어나 순수 보컬만으로 작업된 본인의 프로듀싱 곡이다. 헤어진 여성을 태양에 빗대어 가사로 풀어낸 "Ocean Of You"는 이전 앨범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서사무엘만의 멜로디 메이킹 능력이 돋보이며, 본인 고유의 경험에서 나온 가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으로 2014년 그의 첫 활동의 시발점이 될 앨범 [Portrait:01]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트랙이다.
서사무엘(Samuel Seo)은 1991년 5월 3일 서울 출신으로 유년기를 일본에서 보냈으며, 이후 한국에 돌아와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을 목표로 살아가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당시 처음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접한 것이 그의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본격적인 시작이 되었다. 이후 3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09년 19살이 되던 해에 첫 크루 '빅딜 스쿼드'에 입단하게 되며 부틀랙 앨범 및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공연을 거쳐 2011년 21살이 된 해에 탈퇴 및 두 번째 크루 '뉴블락 베이비즈'에 합류하게 된다. 입단 직후 첫 믹스테잎 [Now Or Never]를 발표했으며, 이후 군 입대로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입대 전 작업했던 트랙들을 추려서 총 4장의 믹스테잎과 2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2013년 2월 전역 후 복귀 작품으로 같은 해 10월, 자신의 첫 EP앨범 [Welcome To My Zone]을 발표했으며, 당시 활동 중인 많은 뮤지션들과 리스너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초 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가 대표로 있는 아싸 커뮤니케이션(아싸컴즈)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미니앨범 [Portrait:01] 발매를 앞두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