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가"-바스코 "Guerrilla's Way" 담긴 [쇼미더머니3 Part.2] 음원 발매
지난 단독 공연 무대를 통해 각 팀의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던 팀 (TEAM) 도끼&더콰이엇의 바비와 팀 스윙스&산이의 바스코가 1차 본 공연에서 맞붙게 됐다. 이번 [쇼미더머니3 Part.2]는 두 사람의 1:1 배틀 무대에서 공연곡 바비의 "가"와 바스코의 "Guerrilla's Way"를 담았다. 바비와 바스코는 엠넷을 통해 공개된 7화 예고편에서 '코를 더 납작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준비 많이 했길 바래요' 등의 멘트로 상대방의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래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의 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단독 무대에서 '바비가 전체 2위를 차지했어야 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비는 줄곧 아이돌 출신 래퍼의 편견을 부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음원 속 가사에서도 바비는 '난 박자 탈 땐 완전히 건방진 귀신 아니면 괴물'. '난 있는 박자 탈게 쇼 끝나면 박수 쳐'라고 외치며 실력으로 편견을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반수가 훌쩍넘는 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나, 락을 결합한 무대로 장르논란을 일으켰던 바스코는 '내가 바로 힙합, 나는 뭘 해도 힙합이다'라며 당당히 입장을 밝혔다. 바스코는 자신의 곡인 "Guerrilla's Way"를 편곡, 원곡과 또 다른 느낌의 랩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부수고서 또 재건설. 그리고선 다시 부수는 거야 난 살아있는 전설' 등 제2의 도약을 꿈꾸는 바스코의 지금에 딱 어울리는 내용의 곡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연일 화제를 일으키는 방송과 더불어 '쇼미더머니3' 음원들이 차트상위권에 포진하며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과연 대중은 '내가 곧 힙합' 바스코와 '편견 브레이커' 바비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그리고 실제 무대에서는 누가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