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형 어쿠스틱 밴드 '어쿠루브 (Acourve)' 다섯 번째 싱글 "그게 뭐라고"
데뷔 1년도 되기 전에 탄탄한 인기와 음악적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 '어쿠루브'의 다섯 번째 싱글이 가을과 함께 찾아온다. 지난 4번의 싱글을 통해 점점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음악 탐험 중인 어쿠루브의 다섯 번째 싱글은 가을의 풍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감각을 잘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 곡인 "그게 뭐라고"는 이별에 대한 역설적 제목이 나타내듯이 너무 보고 싶은 그리움과 그것을 별것도 아닌 척 애써 감추고 싶은 너무나도 공감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게 뭐라고"는 멤버인 고닥의 곡으로 이 곡에서 고닥은 어쿠스틱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그루브한 리듬을 탄탄히 유지하는 발군의 균형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1년이 채 되기 전에 벌써 5번의 싱글을 발표하면서 성실하게 음악 작업을 해온 만큼 음악적 완성도도 점점 탄탄해지는 것은 물론 보컬인 김재희의 노래실력도 한층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이 '어쿠루브'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운 이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