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스'의 새로운 싱글 [밉더라]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가 [그래도 사랑하는게 (With 주대건 of 소리얼)] 발매후 2주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당초 2곡을 한 앨범에 담아 발매 예정이었던 드라마틱스의 새 앨범은 두곡이 전하는 다른 형태의 슬픔을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자 싱글 앨범으로 한곡씩 담게 되었다. '드라마틱스'의 이번 이야기 [밉더라] 는 자신이 너무도 사랑하는 그녀에게 아픔만을 남겨주는 그에게 향한 노래이다. 보편적인 삼각관계의 사랑 노래이기 보다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할수 있는 마지막 선택을 한 남성의 깊고 애잔한 슬픔을 담은 이야기로 보컬리스트로 더욱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주대건의 절제된 감성과 슬픔 가득한 보이스가 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그대로 표현 해주었다.
"밉더라"는 앞서 발매되었던 "그래도 사랑하는게" 의 후속작 이라 말할수 있는데 두 곡의 가사를 연결하여 읽게 되면 두 사람의 사랑의 끝에서 찾아오는 또 다른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감정을 고스란히 엿볼수 있는것이 또 하나의 재미의 요소라고 볼수 있다. 또 "밉더라"의 코러스로는 최근 장재벌과 계열사의 Cause I need You 피쳐링으로 보컬에 참여하였던 소리얼의 리더 '장문'이 직접 코러스 편곡 세션을 맡아 의리를 보이며 주대건의 행보를 응원하였고 개그 콘서트 이태선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최근 최백호,정동하 등의 라이브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기타리스트 '홍필선'이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밴드 후추스와 까마귀의 멤버로 왕성히 활동중인 베이시스트 '임광균'과 싱어송라이터 조아람 밴드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장준영'이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김위정'이 스트링 편곡 연주에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해주었다. 평소 사랑노래 이외에 여러 다양한 장르에도 관심이 많은 박성용과 주대건 두사람의 다음 캐미는 어떻게 발휘될지 많은 기대를 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