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스의 새로운 싱글 [그래도 사랑하는게]
지난달 프로젝트 그룹 드라마틱스의 [길 (With 남주희of 소울사이어티)] 발매후 한달여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는 드라마틱스의 이번 이야기 [그래도 사랑하는게]는 헤어지려고만 하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사랑하기만 하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남자의 이야기 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에 비유하여 그 작은 불씨가 꺼지지 않기를 바라는 남자의 애절함이 곡의 전체적인 감성을 이끌어가며 특히 드라마틱스 에서 작사작곡을 맡고 있는 '박성용'의 처녀작 중에 하나로 그 시절 더욱 순수 했었던 그의 감성을 엿볼수 있다.
이번 드라마틱스의 [그래도 사랑하는게] 의 보컬로 참여한 주대건은 2014년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제국 소속 실력파 보컬그룹 [소리얼]의 메인 보컬이다. 2014년 3월[심장이 말했다] 라는 곡으로 데뷔한 주대건은 활발한 라디오 활동과 불후에 명곡,노 멀시 등의 방송 활동을 통해 보컬 난국인 요즘 오랜만에 목소리 만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수 있는 가수로 자리 매김 해가고 있다.
평소에 드라마틱스의 박성용과 친분이 두터운 그가 [그래도 사랑하는게]데모를 듣고 본인의 노래를 찾았다 할 정도로 곡에 애착을 갖게 되어 바로 녹음을 진행 했다고 한다. 또 평소에 친분이 두터웠던 K-POP 스타 출신의 그룹 이천원의 김효빈과 함께 코러스 편곡에 참여 직접 코러스 세션까지 도맡을 정도로 열정적인 애정을 보였다.
슬픔이 절제된 애절한 보이스 톤을 가지고 있는 주대건과 아픈 사랑의 감성을 곡에 표현 하고자 했던 박성용의 이번 만남은 그동안 보여준 드라마틱스의 애절한 발라드 스타일에 딱 맞는 조합으로 [그래도 사랑하는게]의 완성을 더해 주었다. 이들의 콜라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래도 사랑하는게]는 애시당초 타이틀곡으로 생각했던 얼마후 발매될 신곡에 앞선 선공개곡으로 이들의 콤비를 대중에게 알리는 전초전이 될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 되기전 초저녁의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러지는 가슴 먹먹한 사랑 노래 [그래도 사랑하는게]를 시작으로 박성용 주대건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