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nd (에이프릴 세컨드) [A2Native Vol.1]
2010년 EP 앨범 [시부야 34℃]를 발매한 후 4년만에 에이프릴 세컨드의 신보가 나온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들은 새로운 베이스 멤버의 영입과 함께 전작과는 전혀 다른 사운드를 만들어 가는 작업과 공연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 왔다. 2013년에는 그 노력들이 결실을 이루어 'EBS 헬로루키'에서 9월의 헬로루키에 선정이 되고 또 같은 해 KT&G에서 주최하는 '밴드디스커버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동안 공연에서 선보였던 노래들이 음원으로 유통이 안되어 아쉬움이 컸던 팬들에게 비록 정규 앨범은 아니지만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조금이나마 에이프릴 세컨드의 음악에 대한 갈증이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약간의 시간을 두고 두 장의 싱글이 발표되며 첫 번째 화이트 앨범은 다소 비트감 있는 노래로, 두 번째 블랙 앨범은 차분한 노래로 채워 질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