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에게 영감받은 색다른 사랑 표현법 "보통의 말"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 중인 두 뮤지션 '원써겐'과 '스티'가 만났다. 감성적인 힙합 음악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두고 있는 원써겐과 최근 떠오르는 힙합 보컬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스티가 서로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한다. "보통의 말"은 평범한 보통의 말들로 사랑이란 단어를 대입해 특이하게 표현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알랭 드 보통의 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에서 "나는 너를 마시멜로해" 라는 구절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고 밝혔다. 원써겐은 "보통의 말이 보통(Normal)의 말인지, 알랭 드 보통(Botton)의 말인지는 노래를 들으면 확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작곡가 Donnie J가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올드 팝과 디스코가 어울어진 신나는 비트는 사랑스러운 가사를 더욱 업 시켜준다. 더불어 버클리 출신 색소포니스트 Calvin Park과 기타리스트 배진표의 연주는 시원한 여름의 마지막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