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바람이 분다.]
1. "바람이 분다."
겨울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난 늦가을 즈음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을 기억한다.
2. "노을"
운전을 하며 이동하던 순간 노을을 보았다.
마치 사람이 "내가 예전엔 이랬는데"라며 옛 시절을 떠올리며 말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 날 보았던 노을은 쓸쓸해 보였다.
첫 번째 앨범 발매에 이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 한 드러머 '김선기'는 뉴에이지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아온 드러머이다. 가을의 감성을 자극하며 자연과 호흡하는 듯한 느낌의 자작곡으로 준비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