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K' [나이키로만]
랩퍼 'Nop.K (김종현)'와 프로듀서 'Stoner (전세욱)'가 다시 만나 완성한 스타일리시 힙합 앨범 [나이키로만] 2012년 'it item' 의 힙합 듀오로 정규앨범 [Itemize the Playlist]를 만들어 낸 실력파 뮤지션 '놉케이'와 '스토너'가 프로듀서와 랩퍼로서 다시 만나 [나이키로만]을 발매했다. '놉케이'는 중앙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며, 2012년 첫 앨범 발매 후 랩퍼로서 '베스티', '40', '알맹' 등이 소속 된 YNB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뮤지션으로 수많은 공연을 하였고, 이후 독립하여 자신만의 크루 'SWAGXY'를 만들었다. 이후 프로듀싱과 음악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지피베이직'의 "삐까뻔쩍", "블랙바운스" 등을 만들며 아이돌 그룹의 작사와 랩 프로듀싱까지 영역을 넓혀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프로듀서 '스토너'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하이라이트 소속의 랩퍼 'Reddy'의 곡 "2:47", 바스코와 쇼미더머니의 'MATO'가 함께 한 "머리하는 날 (Feat. Vasco)" 등을 프로듀싱 했으며, '지피베이직'의 "블랙바운스" 등 수많은 곡을 만들어낸그는, 이번 앨범에서 미니멀한 악기편곡과 함께 그만의 강력한 808베이스 및 킥드럼으로 힙합매니아의 귀를 즐겁해준다.
타이틀곡 "나이키로만"은 상징적인 브랜드네임을 통해 신분상징의 의지와 그에 따른 노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긴장감 넘치는 인트로는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다. 전반적으로 강렬한 비트와 폭발하는 에너지를보여주는 곡으로서 808 사운드를 이용하여빈틈없는 강력한 저음을 만들어냈으며, 미니멀한 신디사이저들이 화성의 옷을 입힌다. 두번째 곡 "Life is like a Show"는 'SWAGXY' 크루로 '놉케이'와 함께 활동하며 최근 낸 솔로 앨범으로 힙합씬의 루키로 떠오르는 'A$$UP'의 곡으로 화려한 신디사이저 패드, 웅장한 현악기, 아름다운 피아노라인, 강렬한 드럼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알앤비 보컬리스트 '비오'의 감미롭고 애절한 보이스와 '놉케이'와 '에이썹'의 강렬한 랩이 곡의 드라마를 극대화한다. 조명의 켜짐과 인생의 시작, 조명의 꺼짐과 인생의 마지막을 세 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목소리와 가사로 호소한다. 순차적으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힙합 크루'SWAGXY'의 활발한 활동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